[뉴시스] 해운대구, 도시농업학교 열기 뜨거워 | |
에코마루 | |
2015-06-17 15:54:45 / 363 | |
뉴시스 2013년 8월 30일 (뉴시스=제갈수만 기자) 해운대구 '도시농업학교 열기 뜨거워' 해운대구 반송1동주민센터와 부산도시농업포럼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반송 도시농업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개강한 '반송 도시농업학교'는 가정주부 등 어르신 20명이 참가해 8주간 도시농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었지만 참가신청이 쇄도해 참가자를 20명으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배움의 열기도 뜨겁다. 특히 반송지역은 49.5㎡정도의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부산 어느 지역보다 '옥상텃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강좌내용은 '거름 만들기·옥상텃밭 만들기·EM액비 및 비료만들기·친환경 병충해 예방법·열무가을배추 심기'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자택 옥상에 60여 개의 상자텃밭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수강생 고정남씨는 "이번 도시농업학교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씨앗 공동구매 등을 위한 '도시농부 협력체'를 구성해 연말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도시농업포럼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 시켜 지역 단위 도시농업학교인 '도시농업유랑극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본문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30_0012321359&cID=10811&pID=10800 |